폐암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가 잘 되지 않아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중에 하나인 폐암.. 오늘은 그 폐암 초기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다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알고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흡연 또는 간접흡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담배에는 7천여가지의 유해물질이 있는데, 여기서 발암물질만 60여종입니다. 그렇기에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는 폐암걸릴 확률이 15배~80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흡연자라고 해서 무조건 폐암걸리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확률이 높다는점 인식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또한 간접흡연의 경우.. 자신이 흡연하지 않아도 담배끝에서 나오는 연기인 부류연에 노출이 되서 폐암을 야기시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적인 경로에 따라 폐암의 원인이 될수 있는데.

광산, 용접 등 특정 미세한 분진등을 날리는 일을 하시는분의 경우 폐암의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은 뚜렷한 초기증상은 없으며, 폐암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침, 가래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많아서 빠른 진단이 힘든 질병중 하나입니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한번쯤 의심해보셔야 할듯합니다.

1. 기침

초기증상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기침은.. 약 75%이상의 환자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기침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침이 3주이상 계속된다면, 폐암이 아니더라도 결핵같은 다른질병일수도 있으니 꼭 병원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2. 가슴통증

약 30%의 폐암환자들이 흉통을 호소하는데.. 호흡하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것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3. 객혈

객혈의 사전적의미를 보면 "혈액이 섞인 가래를 토함"이라고 되어 있는데.. 폐암의 주된 초기증상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객혈이 다 폐암으로 이어지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꼭 내방하셔서 진료받아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4. 호흡곤란

폐암환자의 약 50%이상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암 덩어리가 커지면서 호흡에 곤란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삼출액이 차거나, 폐가 작아지는등의 원인으로도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5. 손가락의 변형

폐암은 호흡곤란을 유발하는데.. 그 호흡곤란은 산소부족으로 이어집니다.

산소가 부족해지면 신체 말단 조직을 변형시키는데 가장 대표적인게 손가락 끝의 변화입니다. 병원에서는 이를 "곤봉지"라고 부르는데.. 손가락이 끝이 곤봉처럼 뭉퉁해지기 때문입니다.

6. 숨소리의 변화

폐암이 큰 종양으로 형성되면 기도를 침범하는데.. 이 단계가 되면 숨소리의 변화가 생깁니다.

숨 쉴때마다 쌕쌕소리가 들리고, 숨이 가빠지는등 숨소리의 상태가 변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방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가장 무섭다는 암.. 그중에서 가장 사망률은 높다는 폐암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및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몸에 이상신호가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 내방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